by이주영 기자
2026.02.02 22:04:1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디즈니(DIS)는 개장 전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EPS는 1.63달러, 매출액은 259억8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1.57달러와 256억2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특히 테마파크와 리조트, 크루즈를 포함한 익스피어리언스 부문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로인해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7분 개장 전 거래에서 디즈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113.63달러를 기록 중이다.
테슬라(TSLA)는 자율주행 경쟁사인 웨이모가 1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근거로 16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2% 하락 중이다. 시장에서는 웨이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테슬라의 현재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확산됐다. 아울러 전기차 종목 전반에 걸친 약세 흐름도 하락 압력을 더했다.
결국 같은 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 밀린 422.6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밀려나자 개장 전 주가 역시 7% 넘게 빠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워싱턴의 암호화폐 관련 입법 난항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일간 11% 하락했으며, 이날도 1% 가량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여전히 7만7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8% 하락한 139.26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