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지 기자
2026.07.01 18:08:17
美·이란 종전협상 새 변수로 부상
[이데일리 김윤지 김기덕 기자] 오만이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수수료’(service fee)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공개적으로 반대한 사안임에도 오만이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수수료 ‘공동 징수’로 선회하는 것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 등과 함께 종전 협상의 새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당국자 등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만이 최근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이용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협상단은 이러한 오만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우려 사항들에 대해 오만 측과 별도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 정부는 오만과 전략적 협력 관계인 만큼 오만의 제안을 둘러싼 이견을 실무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