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2.27 22:19: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피자 체인 업체 파파존스인터내셔널(PPZA)은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 2분 기준 파파존스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4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4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0.79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정 EPS는 0.6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50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하락한 5억31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5억1660만달러를 웃돌았다.
파파존스는 지난 4분기 기준 총 51개국 및 지역에서 603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2025년 전체 시스템 매출 성장률이 2%~5%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북미 지역 동일매장매출은 보합세에서 최대 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드 페네고르 파파존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치 인식 개선, 운영 간소화, 디지털 및 로열티 프로그램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 전환 과정에서 보여준 진전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매출 모멘텀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 위해 신속하게 이니셔티브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