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추석 보내요” 중견련, 독거노인 위해 식료품 기탁

by김정유 기자
2018.09.19 19:24:49

김규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가 ‘행복나눔 식료품 꾸러미’ 기부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잡곡과 즉석국, 조미김 등 15종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련이 전달한 식료품들은 서울 마포지역 노인가구 6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구에 위치한 중견련은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하고 200㎏ 상당의 쌀을 관내 복지관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노인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추석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