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2.13 22:29:2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패스틀리(FSLY)는 지난 4분기에 예상보다 더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11분 기준 패스틀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3% 급락한 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패스틀리는 지난 4분기 순손실이 329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2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순손실 2340만달러, 주당순손실 0.18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03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조정 주당순이익(EPS) 0.01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406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3780만달러 대비 상승했다.
한편 패스틀리는 이번 1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0.09달러~0.05달러, 매출이 1억3600만달러~1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01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간 조정 주당순손실 전망치는 0.15달러~0.09달러, 매출 전망치는 5억7500만달러~5억8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시장의 EPS 예상치인 0.03달러를 크게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