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플래그스, 수요 증가에 3Q 매출 대폭 성장…개장 전↑

by장예진 기자
2024.11.06 23:11: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식스플래그스엔터테인먼트(FUN)는 지난 10월에 방문객들이 테마파크로 몰리면서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식스플래그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상승한 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식스플래그스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억11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10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2억1500만달러, 4.21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8억4200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월가의 EPS 전망치인 2.96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매출 전망치인 13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 분기 총 방문객 수는 2100만명, 공원 당 내 1인당 소비는 61.27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