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홍석천 기자
2026.09.30 19:29:49
대구·구미와 공동 지정…연구개발·제조 현장 실증 담당
포스텍·로봇융합연구원 연계…기업 지원·인력 양성 추진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포항시가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철강·이차전지 제조 현장을 로봇 기술의 실증 기반으로 활용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생산공정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대구·경북 구미와 함께 로봇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는 구미의 제조 역량과 포항의 연구개발·실증 기반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포항은 포스텍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의 연구 역량에 지역 제조기업의 로봇 수요를 결합할 계획이다. 안전로봇실증센터와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등 시험·평가 시설을 산업 현장과 연계해 로봇의 작업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한다. 실험실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제 공정에 적용하려면 현장 조건에 따른 안전성과 작업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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