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미 FOMC 앞두고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채권마감]
by유준하 기자
2024.11.07 16:38:58
국고채 5년물, 4.5bp 내린 2.978%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3bp↓
장 마감 후 미국 11월 FOMC 대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예정이다. 대선 직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인 만큼 관심이 모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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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2.951%,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내린 2.922%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내린 2.978%를, 10년물은 3.6bp 내린 3.098%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내린 3.014%, 30년물은 2.4bp 내린 2.92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8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1틱 오른 116.19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812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508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387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073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68틱 오른 140.68을 기록, 32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9287계약서 41만9228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21만2883계약서 21만3063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38계약서 1148계약으로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