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6.09.29 20:03: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META)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뮤즈’에 대해 소상공인 대상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위해 쇼피파이(SHOP), 퀵북스, 스트라이프, 캔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해 사업 운영 관리와 신규 고객 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소상공인용 뮤즈는 인스타그램 프로페셔널 계정 분석, 페이스북 페이지, 메타 광고 계정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아사나, 박스, 드롭박스, 피그마, 클라비요, 노션, 슬랙, 줌과도 통합된다.
메타는 뮤즈가 수십 개의 비즈니스 도구와 연결될 수 있어 기업의 브랜드, 스토어프론트, 재무 기록, 고객 정보와 연동해 작업할 수 있으며, 뮤즈가 사용자의 승인 없이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메시지를 전송 또는 구매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는 뮤즈의 대부분 기능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구독 플랜도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메타는 이달 초 사용자를 대신해 쇼핑, 여행 예약, 이메일 발송, 결제 등의 작업을 완료하도록 설계된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뮤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앱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과 캐나다의 무료 앱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뮤즈가 출시 후 첫 2주 동안 약 2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뮤즈 인기에 지난 3일 출시 이후 20% 가량의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메타는 지난 이틀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68% 반등하며 720.90달러를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