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친환경 전환에 주력"
by김아름 기자
2026.07.01 17:02:00
충북 단양서 '제5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 성료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심각한 내수부진과 온실가스 감축 대응 등 시멘트산업을 둘러싼 패러다임 변화 외에도 지속가능경영을 가로막는 당면 위기로 유해성 논란이 있다. 순환자원 활용을 통한 시멘트산업의 중요성, 사회적 역할 및 책임에 대해 우리의 변함없는 확고한 신념이 순환자원을 단순히 ‘폐기물’, ‘쓰레기’로만 폄하해 온 일부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한국시멘트협회 전근식 회장은 1일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열린 ‘제5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인 전 회장과 삼표시멘트 이원진대표, 쌍용C&E 이현준 대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등의 선언문 서명이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시멘트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미래지향적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을 앞당기는 한편, 탄소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업계의 의지가 담겼다. 아울러 자원재활용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하며, 전후방 산업과의 협력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을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등 국민의 삶을 지탱하고 국가의 기반을 세워 온 대한민국 시멘트산업의 중심에 단양이 함께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건설경기 변화와 에너지 비용 부담, 그리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친환경 생산기술과 탄소저감, 순환자원 활용처럼 끊임없는 혁신이 우리 시멘트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확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시멘트 분쇄공정 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 균일화의 기반을 마련한 삼표시멘트 김경필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시멘트산업이 국가 경제발전에 필요한 역할에 충실했다면 향후에는 이에 더해 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기술혁신에 주력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산업의 체질 변화를 추구해 더욱 신뢰받는 시멘트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가 이러한 취지를 기억하고 업계의 위상을 높일 뿐만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