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태국 관세 공무원 초청 연수

by김형욱 기자
2018.10.29 23:48:28

관세청의 초청으로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에 참가한 태국 관세청 직원 모습. 관세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태국 관세청 직원 15명 초청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원활한 무역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매년 3~4개국의 개발도상국 관세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태국 외에 세르비아와 미얀마, 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관세청은 태국 세관의 관심 분야인 세관 공무원 교육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관세 행정 위주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맞춤형 초청 연수로 맺은 협력 관계가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 애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