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6.01.22 20:30:5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MBG) 포뮬러 원(F1) 팀과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MBG 측은 이번 시즌을 위한 새로운 차량 ‘W17’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스폰서십 계약을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메르세데스 레이스카의 에어박스와 프론트 윙에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가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한 스폰서십 전문가는 이번 계약 규모가 연간 약 6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때 챔피언 자리를 지켰던 메르세데스는 이번에 선보인 W17을 통해 이번 시즌 정상의 자리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W17은 새로운 규정에 맞춰 이전 모델보다 작고 가볍게 설계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AI 역량을 활용해 시뮬레이션과 레이스 전략 수립 등 기술적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2.29% 하락 마감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95% 오른 448.3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