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성 돼지농장 아프리카 돼지열병 살처분 긴급지시
by하상렬 기자
2026.01.23 21:44:14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기 안성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살처분을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은 23일 김 총리는 ASF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농장 주변 멧돼지 흔적, 서식 밀도조사를 포함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 울타리 긴급점검과 취약구간 보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관계 부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은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생산자 단체, 양돈농가는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이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