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독립유공자 초청 기획 행사 '기억의 예우' 9월 17일 개최

by손의연 기자
2026.08.14 14:20:29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6·10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공신연 현대적 재해석…궁중정재·판소리·미디어아트로 3막 구성
9월 17~20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문정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6·10 만세운동 100주년,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독립유공자 초청 기획 행사 ‘기억의 예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억의 예우’는 조선시대 공신들을 치하하던 왕실 연회 공신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게 국가적 예우를 전달하는 행사다. 광복회와 협력해 추진된다.

행사는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 ‘환대’는 궁중병과와 궁중정재 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의 사연을 낭독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2막 ‘소명’에서는 판소리와 미디어 파사드, 레이저 아트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의 기개를 표현한다.

3막 ‘영원’은 독백 무대로 시작해 소리꾼과 뮤지컬 배우의 협연, 태극기와 독립운동 역사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무대로 마무리된다.

일반 관람객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회차당 50명씩 3일간(17·19·20일) 총 150명이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9월 18일은 외국인 관람객 참여 회차로 별도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