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수입차 관세 발표

by장예진 기자
2025.03.27 23:03:1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52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42317선에서, S&P500지수는 0.44% 내린 568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52% 하락한 1781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25%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자동차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닌 이외 국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오는 5월 3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관세가 영구적이라고 설명하고 미국 내에서 차량을 제조할 경우에만 관세가 면제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날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만6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해당 지표는 미국 노동시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미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직전 분기 대비 연율 2.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한편 이날 연준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도 예정되어 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