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5.03.27 22:57:47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집트 홍해에서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으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홍해 휴양 도시인 후르가다 연안에서 ‘신드바드 잠수함’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잠수함에는 외국인 관광객 4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관광객 29명을 구조했지만, 6명은 사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이집트 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최소 9명에서 최대 19명까지도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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