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지하철역명 변경(병기) 주민간담회'

by김태형 기자
2026.02.04 17:19:1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숭인동 주민들이 3일 숭인2동 주민센터에서 '지하철역 역명 변경(병기)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묘벼룩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동묘(東廟)는 삼국지의 장수인 관우, 즉 관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관왕묘’를 뜻한다. 이에 구는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의 이름을 조선시대 한성부의 숭신방·인창방에서 유래한 숭인으로 바꾸는 방안 추진을 검토해 왔다.



종로에 깊은 애정을 가진 구민들과 인근 상인들 또한 동묘앞역을 숭인역으로 바꿔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역명 변경의 필요성 및 지역 정체성 설명, 추진위원회 조직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