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리뷰]애플, AI투자 구체화 '주목'…개장 전 ↑

by이주영 기자
2025.08.01 20:33:5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데 대해 호실적과 AI투자 확대를 반영해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35달러에서 240달러로 소폭 올리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이 제품과 서비스 부문 등에서 고르게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를 내놨다”며 “일부 수요의 선반영 효과를 고려한다고 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측은 9월말 기준 분기의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1010억 달러를 제시했으며 총이익률은 46.5% 수준을 예상했다.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관세 영향을 반영한 것임에도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외에도 주요 투자은행들은 실적 발표 이후 애플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AI와 관련된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해 과거 어느때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공유한 점이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까지 애플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173달러부터 300달러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 중 8명의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74% 오른 211.1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