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16일 장충단로~종로 일대 교통통제

by김현재 기자
2026.05.15 12:39:54

동국대~조계사 연등 행렬…15일 오후부터 일부 구간 통제
17일은 전통문화마당 행사로 우정국로 일대 통제
경찰 “단계별 교통통제, 차량 우회 당부”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연등 행렬과 전통문화마당 및 연등놀이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서울경찰청은 ‘2026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 행렬’에 맞춰 도심권 주요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연등행렬은 1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를 출발해 장충단로, 흥인지문, 종로를 거쳐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까지 이어진다.

종로 일대(종로1가교차로~흥인지문교차로)는 연등 행렬의 사전 준비 및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시설철거와 원상복구 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16일 오전 3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연등 행렬이 시작되는 장충단로(동국대학교 입구~흥인지문교차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우정국로(종로1가교차로~안국교차로)는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0시까지 차량 통행이 막힌다.



다만 장충단로는 연등 행렬이 통과하더라도 탄력적으로 동서 간 차량 소통을 실시한다. 경찰은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을 청계천로(광교교차로~청계2가교차로)와 율곡로(광화문교차로~흥인지문교차로), 을지로(동대문운동장교차로~을지로1가교차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계획이다.

17일에도 우정국로(안국 교차로~종로1가 교차로)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전통문화마당과 연등놀이 행사가 열리는 시간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41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42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