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6.02.03 18:28:21
ISBN 발급 평균치 웃도는 출판사 검토
"균형있는 개선 방안 마련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출판물이 급증하는 흐름에 대응해 납본 제도 전반을 손질한다. AI로 대량 생산된 출판물까지 동일하게 납본 대상으로 삼아 보상금을 지급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수집 기준과 관리 체계를 보다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출판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 건수가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출판사를 중심으로 납본 대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변화한 출판 환경을 반영해 관련 규정과 지침을 정비하고, 납본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