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 IP 오래 즐긴다…더현대 서울서 장기 팝업 운영
by김경은 기자
2024.11.07 14:50:56
9월 팝업에 2주간 2만명 이상 방문
흥행 힘입어 장기 팝업 운영 결정
신상품 피규어 증정 등 다양한 행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아트 토이 전문 글로벌 기업 ‘팝마트’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장기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기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2주간 진행한 ‘라부부의 어설픈 작전 in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의 흥행에 힙입어 마련했다. 당시 2주간의 운영 기간에는 약 2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신규 팔로워 수도 팝업스토어 운영 전보다 4배나 증가했다.
이에 팝마트는 자사 지식재산권(IP)을 보다 오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매월 새로운 테마와 이벤트로 ‘팝샷 테마존’을 운영한다. 이번 달 30일까지는 테마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게재한 고객에게 몰리 오너먼트, 디무 코스터 등을 전원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서는 12월 신상품 피규어와 라부부&타이코코 커플 선물 세트를 선물로 추가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라부부 요가 스티커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소장용 피규어인 ‘메가(MEGA) 400%, 1000%’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
팝마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팝업스토어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더 많은 키덜트 고객과 만나기 위해 장기 팝업 운영을 결정했다”며 “이번 팝업에서도 라부부, 디무 등 인기 IP 상품들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방문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