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2 23:34:3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250달러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애플(AAPL)이 12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32분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0.35% 오른 247.3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애플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었고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지수가 2만선을 넘어서며 주가에도 힘이 실렸다.
결국 장 중 애플은 250.80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종가는 고점에서 소폭 밀린 246.4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번스타인은 이날 여전히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단 “내년 4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AI 기능들은 애플 주가를 강하게 이끄는데는 더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며 “결국 강력한 매수 메리트를 보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