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2 22:38: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주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반대했다는 소식에도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상회하며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2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2.89% 오른 10만12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금리인하에 대한 호재로 인지되며 투자자들 역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 것이다.
그런 가운데 CNBC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연례주주총회에서는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국립공공3정책연구소(NCPPR)의 제안으로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제표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가 반대의견을 냈고 주주들 역시 해당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일 1% 넘는 상승으로 마감된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36% 밀린 447.37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