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0 23:29:5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건스탠리가 테슬라(TSLA)를 2025년 탑픽으로 선정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AI와 데이터센터, 재생 에너지,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슬라의 열정을 다시 확인했다”며 “보다 경쟁적이고 복합한 지정학적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이같은 기술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이후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테슬라는 지난 한달 사이에 11% 넘는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도 오전 9시2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75% 상승한 392.73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