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18.04.30 17:18:07
기한 넘겨 실시계획 변경 무산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 미비 등 원인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부영주택의 송도 테마파크사업 실시계획 인가 효력이 상실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12월 ㈜부영주택의 신청으로 송도 테마파크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밟았지만 ㈜부영주택과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의 미비 등으로 최종 실시계획 변경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애초 마감 시점인 2016년 6월에서 1차례 기한을 연기해 지난해 12월까지 ㈜부영주택에게 시간을 줬지만 실시계획 변경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
이어 ㈜부영주택의 요구로 1차례 더 연기해 이날까지 기한을 연장했지만 토양 정밀조사 미비 등으로 한경유역환경청과의 협의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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