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2 22:25: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12일(현지시간) 25bp 기준금리 인하를 이어갔다.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ECB가 올해 네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을 앞둔 관세정책 부담과 프랑스와 독일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ECB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예정된 모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한 뒤 하반기에는 최소 한차례의 추가 인하만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8시45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0시45분)에는 크리스튼 라가르드 ECB 총재 기자회견이 에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