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2 22:17: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일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직전일 대비 1.77% 오른 2만34.89에 거래를 마쳤다.
매그니피센트7 종목 중 4개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장 중 기준으로 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는 2만55.93이다.
시장은 전일 공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12월 기준금리 기대감을 더욱 강하게 해준 점이 호재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7일과 18일 열리는 가운데 이날 CME페드워치툴에서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96.9%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주 71%에서 크게 오른 것이며, 전일 CPI발표 이후 해당 확률은 98%대를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