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돕기 5천만원 전달

by정태선 기자
2017.01.12 19:11:04

(왼쪽부터)정재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박희준 대구경북인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1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이뤄진 성금 전달식에는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공유했고 신속한 재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계 대표로 참석한 성태근 지역회장은 “이번 성금이 화재피해로 곤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전의 활기찼던 서문시장이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에서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작년 12월에도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