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1.15 22:49:5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아보카도 수입업체인 캘러보그로워스(CVGW)는 지난 4분기에 아보카도와 과카몰리 등 핵심 사업에 운영을 재집중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캘러보그로워스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13만9000달러, 주당순손실 0.01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순손실 791만달러, 주당순손실 0.45달러 대비 손실폭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리 콜 캘러보그로워스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2025 회계연도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운영 최적화, 절제된 실행 및 유기적 성장 기회를 활용해 지속적인 성공을 추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캘러보그로워스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두 자릿수 범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오전 8시 30분 기준 캘러보그로워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 하락한 2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