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하락시 매수"분석에 상승

by이주영 기자
2025.03.25 23:29: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최근 약세는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파이퍼샌들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3개월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1% 가량 하락했다며 이는 S&P500지수가 같은기간 6% 빠진것보다 부진한 성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의 지속적 성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두 개의 파트너그룹을 통합하고 AI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도입한 점과 이를 기반으로 애저의 AI워크로드는 전년대비 157%나 증가했다는 점에 파이퍼샌들러는 주목했다.



해당 플랫폼은 챗GPT를 비롯해 주요 AI애플리케이션의 본거지라고 이들은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에만 800억 달러 이상의 설비 투자 및 임대 지출을 통해 AI 추론 부문의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퍼샌들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광범위한 제품과 강력한 현금 흐름, 13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AI 비즈니스가 거시경제적 리스크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픈AI의 애저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증가하면서 AI부문에서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호평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7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40% 오른 394.6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