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25 22:29:1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고 인력을 약 10%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후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코세라의 주가는 17.35% 하락한 6.3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세라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9센트로 예상치 -16센트를 웃돌았으며 매출은 1억7610만달러로 예상치 1억7400만달러를 넘어섰다.
코세라는 그러나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억9500만~7억500만달러에서 6억9000만~6억9400만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전반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전세계 직원의 약 1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세라는 이를 통해 연간 최소 3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