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2.12 21:37:2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CVS헬스(CVS)는 지난 4분기에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견고한 2025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7시 30분 기준 CVS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상승한 6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CVS헬스는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91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16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0억5000만달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71억달러를 웃돌았다.
데이비드 조이너 CVS헬스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전반의 도전 과제가 의료 혜택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회사는 약국 및 소비자 웰니스 부문을 포함한 주요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VS헬스는 연간 조정 EPS가 5.75달러~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86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