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7.15 21:32: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15일(현지시간)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8달러에서 23달러로 높였지만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4%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8시 29분 기준 솔라에지 주가는 1.95% 하락한 26.20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마크 스트라우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5월 1일 이후 솔라에지 주가는 109% 급등해 커버리지 내 평균 상승률인 33%를 크게 웃돌았다”며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평가했다.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솔라에지는 리스 및 전력구매계약(PPA) 시장에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높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제조업체 세액공제(45X) 및 세금 공제 양도 규정이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분기별 양도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경영진이 추진 중인 효율성 강화와 제품 라인업 정리는 초기 단계이지만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