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부 정책 홍보 방식 '국민 참여형'으로 새로 짠다
by장병호 기자
2026.05.08 10:34:49
8일 ''뉴 피알 웨이브: 정책 소통의 재발견''
설명 중심 홍보 체계, 디지털 소통으로 전환
우수 사례 선정, 유공자 포상 전수식도 진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정부 정책 홍보 방식을 국민 참여형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뉴 피알 웨이브(New PR Wave): 정책 소통의 재발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각 정부 부처 대변인과 정책 소통 업무 담당자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정책 설명 중심·전통 언론 위주의 홍보 체계를 넘어 국민 참여와 디지털 기반 소통 전략을 중심에 둔 ‘새로운 홍보전략(New PR)’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을 활용한 양방향 정책 소통 모델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1부에서는 ‘새로운 홍보전략의 진화, 공공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민간 분야 사례를 소개하고 정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승윤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허종훈 팀 민트 대표, 안정기 작가(콘텐츠 창작자), 엄현철 하이브월드와이드 공공피알(PR) 부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2부 ‘내가 뽑은 정책 소통 K’에서는 중앙부처 정책 홍보 우수 사례 발표와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 문체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장관급 기관 5곳과 특허청, 조달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소방청 등 차관급 기관 5곳이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종 순위는 국민 평가와 현장 심사를 합산해 결정한다.
3부에서는 ‘2025년 정책소통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정책 소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문체부 장관 표창 20점 등 총 41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정책 소통의 중심에 국민을 두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소통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