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금융산업대상]“금융산업·사회공헌 발전 이끈 금융사 엄선”
by유재희 기자
2019.01.29 18:30:00
| 2019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의 심사위원장인 오재인 단국대 교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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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이데일리 금융산업대상을 수상한 금융회사와 구성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에 업권별 전문가와 금융당국 관계자 등 해당 분야 권위자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금융산업과 사회공헌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를 엄선했다.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9년 만에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탈환했다. 특히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우리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우리 여행적금’으로 은행권 최고금리인 연 6%를 제공하고 여행 업권과의 제휴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은행연합회장상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은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출시해 고객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소망과 목돈마련 재테크를 고려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한 하나생명보험의 ‘무배당 TOP3 VIP상해보험’은 고객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만기 확정금액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상품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손해보험협회장상으로 선정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무배당 간단하고 편리한 종합보험’으로 가입가능연령을 확대하고 유병자에도 문턱을 낮춘 점이 돋보였다.
여신금융협회장상으로 선정된 현대카드는 ‘The Green‘카드의 신청 채널을 온라인으로 한정해 카드모집비용을 줄이는 대신 이를 고객 혜택으로 되돌려주고자 한 점이 인정 받았다.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풀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 저축은행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민금융진흥원장상을 수상한 OK저축은행은 ‘중도해지 OK 정기예금’으로 중도해시 시에도 약정 금리를 그대로 적용해주는 등 파격적인 상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데일리회장상으로 선정된 김천신협은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데일리 금융산업대상이 우리 경제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 다시 한번 금융산업대상 수상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