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롯데百 청량리점서 슈퍼한우 최대 20% 할인판매
by김형욱 기자
2018.07.23 19:24:04
| 23일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축산코너에서 열린 슈퍼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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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농협)중앙회는 23~26일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축산코너에서 슈퍼한우 최대 20%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6개 축협이 출자한 공동법인 청풍명월클러스터는 최근 역대 네 번째로 큰 슈퍼 한우 탄생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충북 충주 방승환 농가에서 탄생한 슈퍼한우는 평균 생체중량 750㎏보다 65% 가량 큰 1234㎏의 중량을 기록했다.
농협 청풍명월클러스터는 23일 이곳에서의 시식 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 동안 슈퍼 한우 전 부위를 최대 20% 할인가에 예약 판매한다. 1++등급 기준 1㎏당 25만원이다. 정상 가격 32만원보다 7만원 낮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슈퍼 한우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축산 농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