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4.12.12 20:53:00
비상계엄 여파 속 소비심리 위축
비상계엄 비판·탄핵 반대 집회 몰린 여의도는 매출↑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12월 첫 주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 신용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신용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 신용카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특이점은 같은 기간 서울시 여의도동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은 신용카드 매출이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는 점이다. 여의도에서 비상계엄 반대 시위 및 탄핵 요구 집회로 인파가 몰린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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