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진 다소 쌀쌀…낮부터 포근

by한정선 기자
2017.03.21 18:24:40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22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고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청주 1도, 대전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6도, 대구 3도, 부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서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