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3.02.25 19:17:10
소니모바일 CEO "올해는 소니에 획기적인 한해"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올해는 소니 스마트폰에게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쿠니마사 스즈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 2013’에서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콘텐츠와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은 소니만의 DNA를 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소니는 지난해 에릭슨과 협력을 청산하고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소니의 콘텐츠와 모바일의 연결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음악·게임·사진 등 소니 고유의 콘텐츠가 그것이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 역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모바일을 소니의 핵심사업으로 통합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모든 기기를 아우르며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소니는 10.1인치 크기의 프리미엄 태블릿PC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처음 공개했다. 올해 봄부터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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