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삼촌 또 왔다”…SK증권, 선덕원 겨울방학 나들이 지원

by박순엽 기자
2026.02.02 17:52:5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증권(001510)이 선덕원 아이들에게 겨울방학 추억을 선물하는 ‘겨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지난 1월 31일 고양 스타필드 내 실내 체육관 ‘스몹(Smob)’에서 선덕원 어린이 13명과 구성원 15명이 함께하는 겨울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첫 시작 이후 네 번째를 맞은 SK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아이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탁구, 트램펄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내 스포츠를 함께 체험했다.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이자 놀이 파트너로서 안전을 살피며 일정을 동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전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다시 참여하면서 아이들과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고, 아이들이 ‘이모·삼촌’이라 부르며 먼저 다가가 손을 잡는 모습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SK증권의 선덕원 연계 활동은 사내에서도 높은 참여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 모집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신청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크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싶어 재참여하는 구성원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네 번째로 참여한 배창렬 SK증권 분당금융센터 주임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면서 책임감과 보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선덕원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자투리 급여 기부, 문화예술 체험(금난새 콘서트 관람),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 과정에도 ‘ESG Day’ 활동을 배치해 나눔이 조직 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전사 차원의 참여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곳을 살피는 진정성 있는 활동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증명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