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동물 찻길 사고 특별전'

by김태형 기자
2020.04.29 21:14:0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야생동물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특별전’을 4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슴생태원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생태원 보전평가연구본부 생태공간연구팀에서 수행한 ‘동물 찻길 사고 다발구간 정밀조사’ 연구결과를 전시와 접목한 특별전시다.



특별전은 관람로를 따라 ‘동물 찻길 사고’ 관련 해설판과 사진을 전시하여 야생동물이 도로를 건널 수밖에 없는 이유 등을 야생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동물 찻길 사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