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작년 영업익 1570억..전년비 1.1% 증가

by정태선 기자
2017.01.25 19:14:4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2조 9283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9.0%, 1.1% 증가한 것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26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1%, 15.7% 늘어났다.

LG하우시스(108670)는 “국내 창호 B2C 시장 매출 확대, 고성능 PF단열재 공급 확대,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스톤 프리미엄 제품 및 가전표면재의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선도와 미래성장동력인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성과 창출 본격화, 해외매출 확대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8%, 우선주 3.2%이며, 배당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