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2.04 22:04:4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화이자(PFE)는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전에 제시한 강력한 2025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상승한 2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6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47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8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74억달러를 웃돌았다.
2024 회계연도 연간 기준으로도 EPS와 매출이 각각 3.11달러, 63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한편 화이자는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2.80달러~3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1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