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4.10.23 22:24:4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우리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처음으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증거를 동맹국들이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 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는 러시아의 불법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지원과 관련한 중대한 긴장 고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동맹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며 북대서양이사회(NAC)가 한국(대표단)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해당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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