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협업 SW 픽셀릭, 본엔젤스 추가 투자유치..누적 7억

by김현아 기자
2020.08.31 19:10: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협업소프트웨어 기업인 픽셀릭(Pixelic)이 초기 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2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추가로 총 61만달러 (누적 약 7억원)유치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문요섭Dataframe대표 (엔젤투자)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픽셀릭은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자인 협업을 돕는 온라인기반 비대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셀릭을 사용해 제품 관리자(Product Owner), 개발자, 디자이너뿐아니라 영업, 마케팅 등 인접 영역 직군들도 적극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손쉽게 협업할 수 있다.



올해 5월 정식 서비스 런칭이후 미국, 유럽, 한국, 그리고 일본 등에서 700명이 넘는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픽셀릭은 이번 투자금을 투입해 초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픽셀릭은 실리콘밸리기반 스타트업이지만, 100% 원격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구성원이 어디에 있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고있다.

픽셀릭은지난 7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주관하는 행사인 D-DAY 본선에 진출해 프론트원 입주권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