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3.20 23:59: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ASH)가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와 협력해 선구매 후결제(BNPL) 옵션을 도입한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고객들이 식료품 및 리테일 제품 구매, 연간 멤버십 상품인 ‘대시패스 애뉴얼 플랜’ 결제시 클라르나의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어대시 고객들은 결제시 전액 일시불, 무이자 4회 분할 납부, 선구매 후결제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클라르나에게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제휴 성과로, 앞서 월마트(WMT)는 기존의 어펌을 대체할 BNPL 제공업체로 클라르나를 선정했다.
한편 클라르나는 지난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0ㅅl 56분 기준 도어대시 주가는 2.16% 상승한 19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