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사고…해경 구조 중
by하상렬 기자
2025.12.04 19:19:33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충남 태안군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4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이 충남 태안군 천리포 약 1.4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제205대승호 전복 추정 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인명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선박에도 수색지원을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
승선원은 7명으로 추정되며 해경정과 인근어선 등이 구조 중이다.
해수부는 “오후 6시 37분부로 연근해어선사고 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경계를 발령하고 어선원 구조를 위해 대응 중”이라며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