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 3기 성과발표회 열어

by김형욱 기자
2018.07.24 17:43:2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0일 서울의 한 북카페에서 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3기 성과발표회 모습. (사진=aT)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 서울의 한 북카페에서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3기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AFLO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우리 청년에게 우리 농식품 수출 개척 해외 현장 체험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체험형 단기(2~3개월) 인턴이다. 지난해 60명, 올해는 100명을 선발해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으로 파견한다.

이날 행사 참가 단원은 각국에서의 인턴 생활 성과와 경험을 나눴다.



농식품부와 aT는 3기 단원의 경험이 취·창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23일부터 3주 동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애프터(After)-AFLO’를 펼친다. 모의면접 컨설팅과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 대표의 특강 등이 준비됐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분야의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