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5.11.19 19:49:3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택지지구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3차 민간 사업자로 현대건설(000720)과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 대형건설사 3곳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테이 3차 사업자 공모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고 수원 호매실지구에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재무적 투자자(FI)에 한해 출자확약서(LOC) 대신 출자의향서(LOI) 제출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해 삼성생명보험 등도 직접 참여했다.
LH는 이달 말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와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착공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