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로 나눔 잇는다…고객 참여형 기부 진행

by김지우 기자
2026.07.01 14:31:58

우리금융·밀알복지재단과 물품기증 캠페인
고객 기증 물품 수거해 굿윌스토어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지원에 활용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 역량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면 CJ대한통운이 수거·배송하고,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쓰이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000120)은 우리금융,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고객 참여형 물품기증 캠페인 ‘우리가 오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사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고객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온라인 기부 채널 운영과 캠페인 홍보를 지원하고, CJ대한통운은 기증한 물품의 수거와 배송을 담당한다. 밀알복지재단은 기증품의 분류와 판매를 담당하고, 수익금으로 전국 49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이달 진행되는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모아 ‘오네 앱’ 또는 ‘우리WON뱅킹’ 앱 내 캠페인 배너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된다. 기부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CJ상품권과 굿윌기부함 굿즈를 증정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기부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오네' 캠페인 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